참가자들 지루하지않게 갖가지 비유와 목소리까지 달리하시며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더더욱 감동입니다. 그리고 죄 지은바가 없는 도리를 깨쳐, 오랫동안 괴롭게 살기보다 지금당장 그괴로움에서 벗어나라. 자책하고 건강해치고 그게 당최 무슨도움이 되느냐. 차라리 내주변 주차문제 개선이나 안전운전에 관심가지고 시민활동하는게 더 나을듯. 진리의 차원에서도 하나의 현상(사고)에 대해 내가알게되면 괴롭고. 모르고살면 즐겁고. 이 자체가 모순임을 아는순간. 스님이 말씀하신 그도리에 한걸음 다가설듯. 한편 우리가 쌓는죄가 있다면 그것뿐이겠습니까. 전쟁나면 상대죽여야 내가살고, 기회와 경쟁과 결과속에 얼마나 상대를 피말려죽이는 삶을 살고있으며. 대상을 살아있는것으로 확대하면 더더욱 말할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죄무자성 종심기. 죄란 본래성품없고 마음따라 일어난다.는 성현의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2019-10-12 10:26:41
보디사트바
오늘은 갑자기 지적 당하셨네요? ㅎㅎ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_()_
2019-10-12 05:55:04
정보현화
병사 및 자연사로 죽은 가족과 달리 과실치사로 타인을 죽였으니 얼마나 괴로울까요. 괴로워 한다고 죽은 자가 살아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제 생각엔 스님께서 첫 말씀부터 밝게 살아라고 하시기 전에 힘들겠고 실컷 울어라..고 충분히 공감해 주신 뒤에 그분 몫까지 열심히 살아라고 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영화 \'밀양\'이 생각나고, 기독교의 죄 짓고 \'회개\' 하면 다 된다는 무책임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