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문화 행사 교류 그것, 너무 고무적인 일이네요.
지난 추석 연휴때 필리핀 쉐브로 여행 갔었는데 그곳 성당마당 한쪽 큰 나무 그늘에서 창작 해 두었던 시조창 연습을 하다니까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에 \"코리안 롱 타임 씽어 쏭!\" (엣날 한국 사람들의 노래) 라고 어거지로 설명하며 불렀더니 어떤 남자아이가 도라지 도라지~ 한국 말로 하더라구요.그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온 것이 있는데 글쎄 아이들이 11명 이더라구요.
제 주위엔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운 현실이어서 그때 엄청 위로 받고 왔었죠
문화 없는 민족 없고 민족이 나라를 이루고
복음도 문화의 이해속에서 심어지는 건데...
2018-12-14 18:22:41
김혜경
녜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소서.^^
2018-12-14 12:02:12
박용삼
학교 지은 것에 그치지 말고 고유 문화와 전통에 자긍심을 갖게 교육과정 지도하라는 가르침에 탄복이 갑니다
서구문명을 받아들이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시하다 못해 미신화하고 없애 버렸던 우리나라의 근대화 전철을 밟지 않게 될 거라 다행입니다. 스님 오늘 귀국하신다니 마중을 가야하나? ㅎㅎㅎ
2018-12-14 11:03:08
송미해
일 잘 보시고 한국에서 뵈요
필리핀과 한국의 기온 차이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