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8.9.7. 즉문즉설(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국으로 가겠다는 어머니,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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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유럽 수련원이 언제 생길지!!!!!
감사합니다

2020-08-01 13:33:06

장 아테나

스페인으로 가서 스페인어 배워 남미 가시고 싶다는 어머니 얘기 읽었습니다. 한국 떠나기를 너무 서두르지 마셨으면 싶어 글 써봅니다. 저는 6개 언어를 배워본 독일어 전공자입니다. (C2. GDS 있습니다) 에스페란토 먼저 배우고 배우시면 스페인어 배우기가 수월하고, 세계 곳곳에 있는 현지인들과 동지로서 믿고 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낯선 외국에 가도 든든하고 외국어 배움이나 여행에 돈도 덜 듭니다.
에스페란토는 유럽어보다 서너 배나 배우기 쉽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어, 프랑스어와 제일 가깝습니다. 언어는 갯수가 늘수록 배우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쉬워집니다.
평화의 언어로서 온 인류가 형제처럼, 큰 가족처럼 살기를 염원하여 사해동포주의 정신에서 130 여 년 전 탄생한 언어입니다. 김소월 시인의 스승 김억도 배웠고 교본까지 썼지요.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에서 매달 초에 기초강습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10년 공부하면서 보니 언어 기초 없이 바로 현지에 와서 고생하는 유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한국말과 너무 먼 유럽 계통 언어는 한국에서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기초를 좀 배워 가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저도 문화원에서 1년 반 전에 에스페란토를 배우기 시작해 지난 여름 C1 시험 봤고 지금은 말하고 책읽기에 지장 없고 중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합니다.

2018-09-15 16:43:10

이기사

감사합니다_()_

2018-09-13 19:29:46

송미해

오늘 한국의 하늘은 높고 맑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그래서 좋았는데
호두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보니 프랑크푸르트 날씨도 좋아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09-10 19:47:15

전승규

스님 사랑합니다 ♡

2018-09-10 14:32:46

김혜경

스님, 건강하시다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18-09-10 14:21:29

조정

고맙습니다.덕분입니다_()()()_

2018-09-10 13:14:32

박수현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장거리 이동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2018-09-10 12:46:14

향등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하는 질문에 시원한 스님의 조언이 감동입니다.

2018-09-10 10: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