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야기를 들으니 어디선가 스쳐들은 부탄(맞나?)이라는 나라가 생각납니다. 그나라에서는 잘못을 하면 깊은 산속에 일정기간 지내다 오게 한다고 하네요. 그 곳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준다고요. 그런데 그런 일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얘기를 들으면서 낙원이라는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진도 예기를 들으니 미소가 떠올려집니다. 자연이 보존되듯 사람의 품성들도 자연처럼 그냔 그런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2012-11-22 1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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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지도를 펴놓으시고 이순신장군님과 명랑대첩등의 역사가 서린 진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종교간에 갈등도없고,사람들 오붓하게 모여 강연듣고 하는 진도의 모습이 참 따뜻하게 다가오네요^^<br />8년을 옥살일하셨다는 분의 사연도 좀 안됐고..ㅠ자연에 대한 사업은 100년후를 바라보고 해야되지 않겠냐시는 스님의 말씀도 참 다가오구요..<br />맛있게 먹었다..,스님께서 후~불어서 케&#51084;을 끄셨다ㅎㅎ,사람들이 정말 모든 것을 다 스님께 묻는다 ㅎㅎ등등의 들국화님의 표현들에서 뭐라 할까요..귀여움을 넘어선 시골고향의 순박함이 묻어나 맘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ㅜ<br />저 머나먼 라도땅 진도땅에사람들처럼...은행앞에서도,가게앞에서도 스님포스터를 마다않고 붙여주듯..<br />또,군산강연에 오신 여러스님들의 표정에서처럼 온화하게..모두가 다 그렇게 스님을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br />갑자기 장소취소나 하는,서울도회지 모모 처 들보다,사전공연도 해주시고 반기며 포스터도 붙여주고,종교갈등도 없는 저 머나먼 우리땅 라도땅 진도!가 저는 백배 더 나은것 같습니다~그런 사이좋고 사람좋은 동네가서 저도 살고싶네요^^*
2012-11-22 10:23:37
혜향
비구니스님들이 많이 오셔서 듣는 모습은 일반인들과는 또다른 감동의 그림이 되어줍니다.전북지역 마지막 강연이었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작.....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