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방송인 어린이날캠페인 '아시아의 어린이에게 학교를!'
국제구호기구 JTS가 주관하고, 방송영화연극인들의 사회봉사모임 “길벗”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1달러미만으로 살아가는 아시아 어린이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명동에서 펼쳤습니다. 
'길벗'은 지난 6년간 JTS 와 함께 매년 5월 5일 거리모금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 특히 올해는 탤런트 배종옥씨가 기획하고 방송작가 노희경씨, 탤런트 김여진씨, 드라마연출 강두석씨, 성준기씨등이 스텝으로 참여하여 단순한 참여를 넘어서 방송인 스스로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기획,진행하는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한지민, 윤소이, 최다니엘, 서효림, 김영광, 그룹 MAN 등 동료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30여명의 드라마 작가, 연출등의 길벗회원, 대학생 청년 자원 봉사자등의 도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만화가 심승현씨가  캐릭터 '파페포포'를 기부해주셨습니다. '파페포포'가 그려진 엽서에 한지민, 윤소이씨가 직접 사인을 해 돼지저금통과 합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나누어준 저금통은 12월 19일 거리모금 캠페인에서 모아  아시아의 어린이들에게 또 다시 희망의 학교를 지어주게 됩니다. 











이 날 총 모금액은 약 600만원, 캠페인 약 한 시간 만에 많은 시민들이 정성을 모아주셨습니다. 이 소중한 돈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 희망을 꽃피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섯에서 일곱여명의 식구들이 하루 1달러 ,우리돈 1000원 남짓으로 살아가는 아시아의 가족들은 최소한의 교육의 기회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인도의 둥게스와리, 필리핀의 분쟁지역인 민다나오등에 학교가 생긴다면 아이들은 기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하루 한끼라도 급식을 제공받아 만성적인 영양실조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학교는 이 아이들에게 밥이고, 약이고, 희망이 됩니다,

아시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 시간과 정성을 내어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신 '길벗' 모든 분들과 모금에 함께 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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