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서초동 정토법당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가 총 4부(7시,10시, 1시,4시)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당일 실무를 맡은 활동가와 실무자를 위한 법회였구요, 2부는 일반 신도님들, 3부는 청년, 대학생과 신도님  4부는 이웃종교(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와 사회인사 길벗모임을 참가자로 하는 법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 마야부인들의 인사를 받으며 법당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 (하늘과 땅위에 나홀로 존귀하도다. 삼계가 괴로움으로 차 있구나, 내 이를 마땅히 편케하리라) 법륜스님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문이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새기며 기쁘게 찬불가도 불렀습니다. "오늘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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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수기를 받았고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리며, 내 안의 어리석음을 씻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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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법우님의 활동으로 행사가 흥겹게 진행되었습니다.



1년만에 2명이었던 식구를 두 배로 불려온 반가운 법우님도 만났습니다. 



마지막 4부 법회는 전통인도 의상의 아름다운 마야부인의 입장으로 이웃종교 및 사회인사, 길벗모임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에는 항상 정토회를 방문하셔서 축하와 설교를 해주시는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님께서몇가지 메세지와 소식을 전달해주셨는데요, 이 시대 종교인으로서 화해와 소통에 대한 의미로 짧고 재미나 설문조사와 이야기를 전해주셨구요, 그중에 이런 소식도 전해주셨습니다.

"5월 23일(화) 청구 초등학교에서 세 종교 문정동성당, 경동교회, 정토회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바자회가 있습니다. 이웃도 돕고 종교간에 서로 화합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는 장입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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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여진씨의 '신 사무유관' 이라는 1인극이 이어졌습니다. '공감' 이라는 부제를 던지면서 감자조차 못먹어서 죽어갔던 북한아이 상학이를 직접 연기하며 절대 잊지말아라고 죽어가는 상학이가 되어 눈물을 흘려 법당안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그리고 古 최진실씨의 마음아프고 힘들어했던 상황을 연기해 보이며 우리이웃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하자는 메세지를 1인극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평화연구소 고문으로 계시는 김낙중선생님은 왕위도 버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출가하시고, 길을 찾으신 부처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하나되어 부처님 오신날 축하하며
소통하며 화합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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