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수해 3, 4차 긴급지원 - 남북 수해사망자를 위한 위령제
시작일2006.08.08.
종료일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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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북한수해 3, 4차 긴급물품지원 진행 - 남북 수해사망자를 위한 위령제 열리다
선적식 행사안내
일시 : 2006년 8월9일(수) 오전 9시30분
장소 : 인천항 제1부두 14번

(사진설명 : 8월9일 3차 북한지원물품 선적식 장면)
정토회의 국제구호단체인 JTS(이사장 법륜)에서는 8월9일(수)오전 9시30분 인천항(제1부두 14번)에서 남포항으로 3차 북한지원물품을 평안남도 신양군과 성천군으로 보낸다. 지원물품은 밀가루 100톤과 운동화 2,000켤레, 의약품(해열진통제, 소독제 등)으로 특히 운동화는 (주)우연(경남 김해시 장유면 소재)에서 한국 2000켤레, 중국공장에서 18000켤레로 총 20,000켤레를, (주)한유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액 후원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남한의 수해지역에 전국민이 마음을 모아 함께 했듯이 북한의 수재민들에게도 우리 모두의 정성어린 마음이 전달된다면 고통과 절망에 빠진 북녘 동포들에게도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차 지원물품(이불, 신발)은 중국 단동→ 신의주를 통해 들어갈 예정이다. 박지나 JTS 해외사업본부장이 8월2일 중국으로 출장 가서 심양의 시장과 공장을 모두 조사하면서 구호물자를 구입, 단동에서 신의주로 보내고 있다. 2차 지원물품(이불, 그릇 등 5만 달러 상당)은 8월4일(금) 오후 신의주로 출발했고, 4차 지원물품은 물건이 구입 되는대로 8월9일이나 10일경 다시 신의주로 보낼 예정이다. 5차 지원은 다음 주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의약품 등 업체의 물품후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지원물품들은 수해가 가장 심했던 평안남도를 중심으로 고루 분배된다. (후원문의 : 한국JTS 02-587-8753 김애경 자원개발부장)
이와 함께 수행공동체 정토회에서는 8월8일(화) 낮 12시, 서초동 정토회관에서 이번 수해로 허망하게 죽어간 영혼을 위로하는 ‘남북한 수해사망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냈다. 프로그램은 인사말, 발원문 낭독, 독창, 대금연주(인간문화재 김응서 연주), 천도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억울하게 죽어간 많은 영혼들이 위로받고 편안하게 쉬기를 진정으로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북측 지원물품인수자 :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 1차 지원(8월3일 완료) : 평안남도 양덕군(밀가루, 라면, 의류 및 슬리퍼, 양초)
※ 2차 지원(8월4일 완료) : 평안남도 신양군, 성천군(이불과 그릇)
※ 3차 지원 (8월9일 준비 중) : 평안남도 신양군, 성천군(밀가루와 신발)
3차 지원물품리스트 : 인천항 → 남포항
- 밀가루 100톤(20Kg 5,000포대) / 신발 2,000켤레 (운동화) / 의약품 : 6박스 (진통해열제, 소독약 등)
- 7,000만 원 상당의 물품지원
※ 4차 지원 (8월10일 준비 중) : 평안남도 성천군(이불과 신발)
4차 지원물품리스트 : 단둥 → 신의주
- 이불 1만 개(5000만 원 상당) / 신발 18,000켤레(5000만 원 상당)
- 1억 원 상당의 물품지원
※ 5차 지원 (8월16일 준비 중) : 의약품 지원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