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궁금한게 있어요
시작일2003.02.10.
종료일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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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구호나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전 아직 지하철에서 정토회 소속 이름으로 모금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거든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작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 지원을 위한 거리 캠페인 및 모금이였죠. 글을 검색해 보니 무려 49개가 캠페인 및 모금에 대한 글이네요.
대학생부는 최근에 (1월과 2월) 인도의 둥게스와리에 위치한 수자타아카데미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지 몇일 지나지 않았습니다. 음. 지난 6일에 입국했군요.
그후 제3세계, 그러니까 인도의 천민 마을과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는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정토회에서는 대학생부만이 아니라 모든 성원들이 거리 캠페인이나 모금을 열심히 합니다.
지난해 2002년 동안 북한동포돕기 거리모금을 통해 들어온 금액은 47,110,384원입니다.
북한 함경북도 청진의 고아원과 양로원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정토회 산하 단체인 한국JTS는 북한 나진.선봉지역 탁아소와 유치원 11,000명 어린이에게 영양식 공급을 지난 97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 천민마을인 둥게스와리에 수자타아카데미를 짓고 문맹퇴치, 무료급식, 지이바카병원에선 무료치료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2002년부터는 아프가니스탄에 후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부에서는 이런 제3세계에서 먹을것이 되고, 약품이 되고, 옷이되는 돈을 모금하는 것이지요.
> 그리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적는데 꼭 어느 학교 몇 학번을 밝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단지 소속을 밝히는 뜻이라면 학생이라고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름을 이야기하는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정토회 대학생부의 문화인것 같습니다. 같은 정토회에서 웹마스터를 하고 있는 저는 달빛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거든요.
그럼.
대학생부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올려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