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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들이 화려하고 고운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의 계절 가을!
등산복차림의 많은 사람들을 태운 대형 버스가 고속도로를 가득메운
11월4일 일요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는 7차100일 기도 입재식이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100일 동안의 개인의 수행과 활동들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조금은 추울 거라 예상했던 날씨는 적당한 쌀쌀함이 상쾌함을 느낄 정도로 좋았다.
정토회 대표소임을 맡고 있는 이기혜님의 대표인사 뒤에 전국에서 참가한 각 단체의 소개시간이 있었다.
6차 실천과제 결과 발표가 끝난 뒤 정토행자 100일간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을 보았다.
진한 감동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정토행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
실천과제 사례담 과 수행 사례담 발표!
@ 수행사례담 발표를 하는 대구정토회 권명순 님 @
사례담을 발표하는 사람도 사례담을 듣는 사람들도 모두가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절대 공감을 얻어낸 정미숙님의 수행과 봉사 원칙 다섯가지
원칙1.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것에는 무조건 밀고 간다.
원칙2. 봉사는 가늘고 길게 한다.
원칙3. 절대 앞장서서 책임지는 일은 하지 않는다.
원칙4. 부서는 절대 옮기지 않는다.
원칙5. 내가 맡고 있는 일만한다.
@ 실천과제 사례담을 발표하는 분당정토법당 정미숙 님@
자신의 업대로 살아 받았던 고통을 자식에게 까지 물려주는 일만큼은 없앨 수 있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고 싶은 사람들’
‘하기 싫은 마음과 책임지고 싶지 않은 마음들의 갈등 속에서 그 마음들을 내려놓고 부처님처럼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삶 이었다.
@ 정토행자들의 100일간 활동을 칭찬해 주시며 6차 100일기도 회향법문을 해 주시는 법륜 스님@
‘사물과 현상을 다방면에서 볼 줄 아는 통찰력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겪는 아픔을 알아야 합니다.’
‘악몽에서 눈을 뜨는 게 깨달음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고 자유로워져야합니다.’
‘내가 눈을 떠야 부처님도 친견하고 가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법의 씨앗이 열매를 맺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립니다.’
‘우리의 전법 활동이 정치행위를 하는 게 아닙니다. 올 12월은 여느 때와 같은 연말이 아닙니다.
바른 국책, 바른 정치를 펴는 올바른 정부를 이끌어 갈 사람들을 우리 손으로 제대로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소박한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뒤
청년정토회의 활기찬 율동에 맞추어 전체 몸풀기 타임!
-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나를 돌아보며 108배하기
- 매일 탐욕을 끊기위해 1,000원이상씩 보시하기
- 일상의 보살행을 실천하기 위해 하루 한가지씩 선행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하며 삼보에 귀의하는 의식을 치른 신규 입재자들의 얼굴에 굳은 결의가!
@7차 백일기도 입재법문을 하시는 법륜 스님@
‘통일은 북한 동포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굶주림 속에 고통 받고 중국을 떠도는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희망세상만들기’는 불교가 기초가 되어야 하지만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킬 때에는
불교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통일의 문이 열려야 국운의 문이 열립니다. 남을 돕는 일이 결국 나를 돕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는 통일의 길로 가는 밑거름이 되는 단체,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법륜스님은 입재법문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과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셨다.
내민족의 희망이 되어 통일한국 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편지 낭독과
통일을 위한 불 밝히기 의식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을 힘차게 불렀다.
법륜스님의 말씀 처럼
우리 정토 행자 모두는 통일의 문이 열리는 그 길위에서 통일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우리를 밟고 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세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를 명심문으로 다시한번
통일을 위해 내가 먼저 희망이 되어 살것을 약속했다.
만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00일 후에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 집으로...
'세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통일 의병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