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일 하루3가지 하겠다고 각오했는데 몸에 밴 습이 안들어서 인지 일주일 딱 하고 돌아오네요
2021-08-31 23:50:18
정 명
마지막에 웃음까지 주시는 수행담 잘 들었습니다.
저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램이 정토회와 인연을 맺게 한 것 같습니다.
자꾸 넘어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느려도 한발한발 꾸준히 나아갑니다.
좋은 글과 편집, 감사합니다.
2021-08-28 08:31:29
박신영
저도 저말이 남에게 먹히지 않으면 남을 무시하고 미워하는마음을 깆습니다 어디서든 내가 잘나야 직성이 풀리곤 했는데 지금은 조금 덜한것 같지만 업식의 끈이 질겨서 쉽지 않는 일입니다. 내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문제삼지 않으려 수행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도반님의 진솔한 나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8-28 06:53:11
연화
시비하지 않고 분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겨우 내가 또 시비하고 있구나 내가 또 분별하고 있구나를 알아차리는 정도의 연습이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그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1-08-28 06:26:46
감로향
너무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요즘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은근 자랑하고 있거든요. 나는 지극히 자애로움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감히)로 포장하고 있더라구요......
2021-08-27 15:07:47
명주행
'눈 앞에 닥친 일에 조급해 하지 말자'로 정하고나서 일이 닥치면 일단 눈 감고 슬쩍 밀어놓는 연습을 해보았더니, 오히려 나태해졌다고 느끼는 건 어쩌지요? 이렇게 일어나는 마음 또한 제 업식인 줄 알고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2021-08-27 14:32:26
배병갑
재미 있고 솔직함을 드러내는 글이 정겹습니다. 그런데 글을 너무 잘 쓰셔서 그런지 글에서도 잘난척 하는게 비춰 보이는건 이건 제 업식이겠죠~??
ㅋㅋㅋ ~~^^
2021-08-27 11:16:26
서지영
지금에 만족하는 나라고 정했다 한달만에 안될거 같아 밥 먹을때 밥 먹고 놀때 논다라고 했는데 그 또한 까맣게 잊고 지낸듯 하여요~
한달은 또 어찌 살아볼까?
짜증이나 탓을 하는 순간 덕분입니다로 돌이키는 연습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