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며 구석에 모여있는 네 대의 선풍기 ㅋㅋ
각자 인연따라 쓰일 곳을 찾아가니 참 흐뭇하네요.
저도 목 뿌러진 선풍기처럼 제 쓰임에 맞게 잘 쓰이겠습니다
2021-04-06 11:44:28
윤난영
법당이 정리되는 과정이 머리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아마도 모든 법당들이 이러하겠지요.
소소한 가운데 갖가지 사연을 담고 있는 물건들에 대한 도반님들의 정성스런 이별 과정이 코끝을 찡하게 하네요.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04-06 10:13:45
김병숙
재미나게 잘들어습니다
법당도반님들의 따스함이 묻어나네요
2021-04-06 09:58:30
대해심
내용이 재밌고 따뜻하고 뭉클하네요.
많이 아쉬운 법당 정리의 순간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포착해서 기록으로 남겨주시니
운정법당 도반님들께 마지막 큰 선물이 될 듯해요.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새로운 곳으로 떠난 물건의 행방으로
연기법을 깨닫게 해주신 전우성 거사님 고맙습니다^^
2021-04-06 09:41:29
견오행
_()()()_
2021-04-06 09:32:12
보광월
운정법당정리를 위한 나비장터 이야기를 이리 따뜻하게 글로 풀어주신 전우성거사님 감사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도반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2021-04-06 08:59:35
현광 변상용
아침부터 선풍기에 감정이입이 되어 풉 웃다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법당 물품들의 수행담인 셈이네요. 아끼는 그 마음들처럼 어디서든 잘 쓰일테지요.
톡 튀는 기획에 마치 물건들이 살아나 대화하는 듯한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