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뉴욕법당
왔구나! 병신년(丙申年)!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북미주동북부지구 뉴욕정토회]

왔구나! 병신년(丙申年)!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뉴욕정토회 각 법당의 새날맞이 풍경 함께 보실까요? 지난 12월 한달 동안 을미년을 보내고 병신년을 맞이하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뉴욕법당 맨하탄법당]

 


뉴욕, 맨하탄 법당 회원들이 새해 첫날 뉴욕법당에서 새벽예불을 드린 후 롱아일랜드 존스비치에 해맞이하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껴서 해를 볼 순 없었지만 춥지 않은 겨울 날씨에다 상쾌한 바닷바람 덕분에 바닷가를 거닐며 기분 좋은 새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맨하탄 법당 청년들은 전날 300배를 하고 명상을 하며 멋진 마무리를 했습니다.

 


'통일'을 외치며 새해 아침 한껏 나래를 펴는 맨하탄법당 청년법우들입니다.

 


바닷가에서 새날을 맞이한 다음 모두들 김숙현 님 집으로 갔습니다. 김숙현, 유정희 두 분은 바다에 가지 않고 떡국과 케이크, 커피를 정성껏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맨하탄법당의 청년들은 엄마집에 온 것처럼 푸근해 하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12, 동지법회에서 재를 여법하게 지내고 다함께 만두를 빚어 나누고 김명호, 유정희 님이 새로 장만한 집에서 송년회를 하며 분주한 한 달, 알차고 보람있게 보냈습니다.

 

 

[뉴저지법당]

 


▲ 
뉴저지법당 회원들은 천배 정진과
4시간 명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새해 전날 아침 6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회원들이 각자의 시간에 맞춰 와서 천 배 정진을 마쳤습니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는 명상을 하고, 이후 나누기를 하며 한 해를 돌이켜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새날이 왔습니다
. 봄을 품고 찾아온 동지처럼 밖은 깜깜하지만 이미 새벽을 몰고 왔습니다. 5시 새벽예불을 앞당겨 다함께 예불을 드리고 백일기도를 하며 경건하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수행맛보기 후 처음으로 여법하게 예불을 드리는 불교대 졸업생, 오랜만에 법당에서 새벽예불을 드리는 법우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 
뉴저지법당의
12월 첫 주는 12일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담근 김장 김치는 명성이 자자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분량도 두 배로 담아 넉넉하게 나누어 가졌습니다. 김장에 이어 만두까지 준비를 마치니 연말연시 마음이 한결 푸근해집니다. 이유리 님 집에서 열린 송년회에서는 지난 수년간 입재식마다 자체 제작한 20여 편의 '뉴욕정토회 백일간의 발자취'를 함께 보며 감회와 감동에 젖었고, 게임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_임선희, 백은주 외 여러 분

정리, _백은주 희망리포터

전체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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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안

정말 지난 12월 한 달 바쁘고도 재미나게 보냈네요.^^ 밑불 짱짱하게 넣어놓았으니 새해엔 불꽃을 피울 일만 남은듯.^^ 뉴욕정토회 화이팅입니다~~~

2016-01-05 11:42:06

이정인

소박하고 여유있는 작은 공동체, 뉴욕정토회! 도반들과 함께 하는 나날들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2016-01-05 06:10:54

김효명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덕분에 행복한 새해맞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2016-01-05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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